<사진 제공 : 그렙>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Digital Training 혁신 기업으로 선정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 프로그래밍 교육 사업인 K-digital Training 일환으로 인공 지능 및 자율 주행 데브코스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래머스는 코로나 이전부터 비대면 강의를 진행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용 서비스와 연계하여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의 실무자를 양성하는 교육을 작년부터 진행해왔다.
교육 과정은 4월 19일부터 시작되며 20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한다. 실습은 개인 및 팀으로 진행되며 팀의 경우 공동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 데브코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가 및 국내외 실무자 참여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진행 ▲ 자사 서비스인 ‘모니토'를 활용한 정기적인 역량 테스트 ▲ 프리미엄 포지션 매칭 서비스 ‘탑프로그래머스'를 통한 우수 인재 취업 지원을 통해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데브코스는 ▲자율주행 로봇을 연구하는 자이트론 실무진 및 국내외 전문가 참여 ▲ LiDAR, IMU 센서 등 장착한 모형차를 활용한 실습 진행 ▲최종 프로젝트인 자율 주행 경진 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지식을 모두 갖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보여주기식 교육이 아니라, 프로그래머스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실무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실무 인재를 양성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모집 시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을 감안하여, 2기는 정원의 2배인 90명을 뽑을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3월 12일까지며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