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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없고 크루는 있습니다. — 우리가 구성원을 크루라고 부르는 이유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직원(Employee)이라는 개념과 단어에 매우 익숙하게 지내왔다.

분명 이 글의 제목과 첫 문장을 읽고도 “대체 이게 뭐가 문제라는건데?”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으리라 예상한다.

우리 코드스테이츠에는 임직원 중에 “직원”이 없다.

그러면 대표와 경영진과 같은 임원들만 있다는 말인가?

No, 우리는 함께 같은 목적지를 향해 모여서 달려가는 크루(Crew)들이 있다.

먼저 직원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

직원 (Employee) : 일정한 직장에 고용되어 근무하는 사람을 통틀어 이르는 말

법률적 계약 관계를 고려할 때 이 단어는 전혀 문제가 없다.

오히려 직관적으로 그 지위와 책임을 말해준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동안 ‘직원 채용’‘직원 복리후생’‘직원 관리’ 등의 단어에 대해 의심해본 적이 거의 없다. 인사업무를 8년째 해오고 있는 나 역시 일을 시작하고 신입 시절에는 전혀 고민해보지 않았던 개념이다.

수십년 전 우리가 고용주와 맺었던 관계는 “직원-고용주”라는 매우 단순한 구조로 간단했다. 고용주는 항상 “직원이라는 자원(Human Resource)을 임금을 주고 구입”하여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에 투입했다. 직원들 역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소득을 창출해야 했고 자신이 가진 시간과 기술을 고용주의 지시에 따라 투입하였다.

고용주는 ‘생산성’의 관점에서 자원을 잘 관리하여 최대 효용을 창출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되었다. 이에 직원들이 과업을 완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고 단축하기 위해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잘 관리하기 위해 조직구조를 설계하였고, 직원의 헌신과 애사심을 강조하기 위한 각종 교육과 상벌제도를 운영하였다.

출처 : Google 검색 “직원 관리”

그러나 일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비전은 완전히 달라졌다.

‘디지털 혁신’,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2000년대 후반부터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은 모든 산업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고, 더 이상 기존의 방식으로는 유지는 커녕 생존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30년전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탑10을 차지했던 일본과 미국의 제조, 금융기업들은 쇠퇴했고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등의 IT 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창업 후 10년도 안된 스타트업들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수조원~수십조원의 기업가치를 기록하는 일이 더이상 놀랍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와 비전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람들은 스스로 창조성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고 결정하기를 원한다.

또한, 단순히 소득을 창출하는 차원을 넘어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전문성을 향상하며 성장하고 싶은 강한 열망을 갖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수십년전의 고루한 ‘직원’의 개념을 버려야만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야만 혁신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세상은 변했다.

출처 : Youtube “[구스뉴스] “안녕히계세요 여러분”…퇴사하는 ‘밀레니얼들’ 왜? / JTBC 뉴스룸”

혁신을 위해 함께 고난의 길을 걷는 동료라는 인식

크루(Crew) : (특정한 기술을 가지고 함께 일을 하는) 팀, (조정, 배의) 선원

디지털 혁신의 시대에서 ‘생산성’은 몰입(Engagement)과 정렬(Alignment)에서 나온다. 같은 목표를 향해 쏟는 열정과 고도의 몰입을 통해 나오는 결과물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업은 짧은 시간동안 고속 성장하며 시장을 장악한다.

이렇게 빠르게 치고 나가기 위해 경영자와 구성원들은 오로지 목표만을 바라보며 달려야하고, 이러한 파트너십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 성장의 동력을 잃고 조용히 시장에서 사라지게 될 뿐이다.

코드스테이츠는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을 크루라고 부른다. 이 호칭은 대내외를 막론하고 동일하다. 누구나 자신의 배경에 관계 없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사람의 미래와 잠재력에 투자하는 ‘휴먼 캐피탈’ 시대를 지향하는 우리는 코드스테이츠 크루라는 이름 아래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모든 크루들은 자신의 일에서 의미를 찾고 그 일을 통해 성장한다.

그리고 회사는 그들의 일과 성장이 우리의 목표와 정렬(Align)될 수 있도록 맥락(Context)을 수시로 공유하고 고도의 자율과 책임을 부여한다.

기존의 기업들은 단순히 연봉이라는 수단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더욱 더 생산성을 발휘하기를 기대했다. 우리는 이러한 보상 체계를 넘어 회사의 성장과 구성원의 보상이 완전히 정렬(Align)되는 ‘Incentive Align Structure’를 만들며 크루들이 기업의 주주 이상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달릴 수 있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코드스테이츠는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맥락을 아래처럼 align한다.

-전체 크루가 함께하는 ‘Alignment Meeting’을 통해 매월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이러한 목표의 달성과 효과적인 맥락의 이해를 위해 각 팀의 리더십과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수준을 조율하고 빠르게 실행한다.
-그리고 크루 개인이 기대하는 커리어 트랙과, 조직 내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개인과 조직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있다.

가령 실무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갖고, 계속해서 훌륭한 개인 기여자(Individual Contributor)로 성장하고 싶은 크루나, 팀원들을 이끄는 매니저로 성장하고 싶은 크루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크루들의 목표에 대해 정기적으로 이야기나누며 조직과 가장 시너지를 잘 낼 수 있는 역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출처 :원티드 “마이넥스트커리어 — 코드스테이츠"

물론 혁신이라는 결과물은 절대 쉽게 만들어 낼 수 없다.

목표의 달성을 위해 그 중간의 실행 과정에서 무수한 고통과 시행착오를 수반하고 또 수반한다.

크루들은 흔히 ‘빡세다’라고 칭하는 이러한 순간들을 시시때때로 마주하며 팀에서 자신의 의미, 역량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기도 한다. 마치 순례자의 길을 달릴 때처럼 계속 목표를 향해 몰입하고 정렬해서 나아가야만 우리의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러한 고난의 길은 뛰어나고 열정넘치는 동료들 없이 절.대.로 혼자 나아갈 수 없다.

우리는 혁신을 위해 함께 손잡고 달리고 있는 크루들을 각자의 파트너로서 신뢰한다. 크루들 역시 높은 수준의 자율성과 책임을 함께 갖고 오로지 본질에만 집중하며 일하고 있다. 우리는 한 배를 타고 같은 곳을 향해 가는 동료로 함께 달콤한 성공의 열매를 나누며 더 위대한 성취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출처 : https://medium.com/code-states [코드스테이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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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에디터

양경식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 아래 교육/금융/일의 영역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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