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푸디웜(주)>
(주)푸디웜(대표 김태훈)은 (주)현대건설 및 (주)현대서산농장과 서산간척지 내의 곤충 사육사 건설과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곤충 사육사를 서산 간척지에 건설하여 안정적인 원료 수급처를 마련하고, 이 원료를 활용하여 푸디웜만의 펫 푸드 및 펫 헬스케어 제품 생산량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주)푸디웜은 곤충 스마트팜 설치와 교육 및 품질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주)현대건설은 부지 및 건축물을 제공하고, 인허가 업무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현대서산농장은 곤충 사육 설비 투자와 운영 및 곤충 제품 유통, 푸디웜의 기술고도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 R&D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푸디웜 김태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곤충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원료 수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곤충 단백질, 곤충 키토산 등 곤충 관련 소재를 적극 활용한 펫 제품 개발에 힘써 곤충산업의 발전에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푸디웜은 곤충 소재 그린바이오 선두 기업으로, 2016년 설립부터 곤충 스마트팜을 통해 곤충의 대량 사육 및 가공, 유통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 론칭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라포그’로 펫 푸드 및 펫 헬스케어 제품까지 선보이며, 곤충 소재 사업을 프리미엄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