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호라이존테크놀로지 주식회사>
주식투자를 위한 깊이 있는 비주얼 리포트 '퀀트랙' 개발사인 호라이존테크놀로지(주)는 알케미스타파트너스(유)로 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퀀트랙은 어렵고 복잡한 재무제표를 AI 기술로 분석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비주얼 리포트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퀀트랙은 2011년부터 10년간 개발해 온 알고리즘 기반 AI로, 전 세계 모든 상장기업의 적정한 가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보여준다.
호라이존테크놀로지 조동현 대표는 "최근 MZ 세대들과 더불어 20·30세대의 주식투자에 관한 관심이 이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증권사들도 이들에게 초점을 가지고 주식 거래를 쉽게 하도록 돕는 모바일 앱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신뢰할 수 있는 증권정보로 투자의사 결정을 돕는 정보가 부족하다. 증권 포탈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는 어렵고 복잡해서 오히려 투자가 망설여지거나, 쉽지만 잘못된 투자 정보로 손실만 늘어납니다"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퀀트랙은 주식투자를 소문과 느낌, 그리고 기대감으로만 하던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는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12,500여 개의 기업의 적정한 가치 정보를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퀀트랙 홈페이지에는 새롭게 주식을 시작한 MZ 세대들도 가치 투자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가 많다. 그 가운데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나 는'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관심사에 맞춘 '퍼소나 포트폴리오'를 통해 관심 있는 분야에 투자하며 가치 투자에 흥미를 느끼도록 도와준다.
"분산 투자는 주식 투자와 같은 고위험군 투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최소 5~20개의 기업을 발굴해서 투자했을 때 서로 다른 산업군에 있는 종목들이 끌어주고 방어해 주며 손실의 위험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주식에 경력이 짧을수록 반드시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라며 조대표는 포트폴리오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금까지 영업이익이 높은 기업, 지속해서 실적이 상승하는 기업 그리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 하는 것은 전문가들에게만 가능했었다. 하지만 퀀트랙은 '종목Pick' 기능을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투자하기 좋은 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투자를 집행한 알케미스타파트너스의 김형일 이사는 "이번 투자는 퀀트랙 데이터 분석 엔진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하여 심사역 만장일치로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증권사 협업을 통해 증권시장의 질적 향상을 일으킬 잠재력이 매우 높은 서비스입니다."라고 투자 의도를 밝혔다.
이에 더해 김이사는 "우리나라에도 진심으로 투자자를 위한 증권정보 서비스가 나올 때가 되었다. 미국에만 해도 ZACKS, Seeking Alpha, Market Watch와 같은 투자의사 결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증권 정보 서비스로 2천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성공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퀀트랙은 단순히 주식을 사고 팔기에 편한 모바일 서비스를 넘어 투자자들이 소중한 자산을 지키며 자산증식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착한 증권정보 서비스가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투자자들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하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퀀트랙은 미국, 호주, 싱가포르로의 진출을 앞두고 국내시장 사용자들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호라이존테크놀로지는 앞으로 퀀트랙의 투자지표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기준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