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ID와 2021 AI바우처 지원사업 담당부처 로고 <사진 제공 : 스페이스뱅크>
인공지능 테크 비즈니스 서비스 RAIID가 지난 12일,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시행하는 '2021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RAIID는 RPA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2021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총 560억 원 규모로,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 AI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되는 바우처를 통해 필요한 AI 솔루션을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다.
RAIID는 공간공유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페이스뱅크가 런칭한 인공지능 서비스 브랜드로, RPA(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을 중점으로 하는 업무 자동화, 데이터 수집/분석/가공/시각화 등 종합적인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RPA는 사람이 PC를 통해 수행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수행하도록 하는 AI 솔루션의 하나로, 주 52시간 근무제의 확산 및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에 대한 수요 증가로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마케팅, 물류, 이커머스, 행정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강화 등에 강력한 효과가 있어 RPA 도입 기업은 점차 늘고 있다.
스페이스뱅크의 RAIID 서비스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ERP, 챗봇 등 기존 업무 툴과의 연동을 통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비서 로봇을 통한 담당자별 맞춤 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자체 DB 데이터 수집/분석/가공/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서비스 유형, 추진 계획, 기대 결과, 예산 등 세부 내용을 사전에 논의해 오는 3월 2일 오후 3시까지 스페이스뱅크 측에 신청을 마쳐야 한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RPA 솔루션 도입으로 국내 중소 및 벤처 기업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룩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며, “RPA 솔루션 수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raid.ai@spacebank.co.kr / 관련 링크: raiid.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