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식회사 서스테이블>
환경오염, 동물복지, 건강 등 사회 및 환경부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전달하는 커머스 플랫폼 ‘서스테이블’이 2022년 3월 론칭한다.
서스테이블은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로컬 식재료에 부가가치를 더해 농가와 도시 소비자를 공동생산으로 연결한다는 미션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해 목표한 금액이 모이는 경우 구매가 이루어지며 생산자들은 질 좋은 상품생산에 집중하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생산의 의미있는 온라인 쇼핑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포인트로 후원하면 100% 생산자에게 전달되는 포인트 후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경북 봉화에 위치한 자연양돈연구소와 협력하여 자연양돈 밀키트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상품으로, 사육 방식을 공개하는 자연양돈연구소의 온라인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수입 육류와 차별화되는 지역 생산자의 돼지고기의 경쟁력을 시장 내에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장식으로 키우지 않은 자연양돈 돼지고기의 건강한 특징을 살려 직접 개발한 3가지 메뉴는 홍콩식 꿀차슈, 오리엔탈 타코, 그리고 키토제닉 다이어터를 위한 키토 토마토 스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생분해 비닐인 썩는 속비닐을 외포장 용기로 선택하여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 : 주식회사 서스테이블>
서스테이블은 12월 와디즈 펀딩과 동시에 “공장에서 농장으로” 캠페인 영상 민팅 프로젝트를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에 선보였다. 폴리곤 체인을 기반으로 자연의 순환을 상징하는 88개의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된 From factory to farm NFT를 이번 와디즈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에게 디지털 굿즈로서 발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스테이블의 백장선 대표는 “입점하는 브랜드가 생산 및 제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질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진정성 있는 생산자의 스토리와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서스테이블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한 소비자에게 디지털 인증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력하여 NFT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스테이블의 “공장에서농장으로” NFT는 오픈씨 내 Sustable collec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