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식회사 부동산중개법인스매치>
최근 스타트업 전문 사무실 중개 서비스 '스매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투자 유치, 성장 속도에 따른 팀 규모의 변동성으로 인해 잦은 이사를 할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들은 매번 새로운 사무실을 찾는 일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스매치는 이를 해결해 주는 스타트업 전문 사무실 중개 서비스로, 스매치의 이사 전담 PM이 이사를 앞둔 스타트업에게 배정되어 무료로 맞춤형 사무실을 찾아준다.
스매치의 가장 큰 특징은 여타 부동산과 달리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다. 실제 스매치의 이사전담PM은 전원 스타트업 출신으로 평균 3회에서 많게는 8회 가량의 사무실 이사를 경험했다. 이렇게 스타트업으로서의 현장 경험이 바탕이 되어 '스매치'가 탄생했다.
때문에 스매치는 일반적인 사무실 중개와 확연히 다르다. 이사전담PM은 스매치를 찾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와 업무 방식, 추구하는 가치관 등을 먼저 묻는다. 이후 크기, 월세 등의 세부 조건에 맞는 매물을 선별해 제안한다. 스타트업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무 공간의 형태를 역으로 제안하기도 한다. 직접 현장 검증을 통해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허위매물 또한 없앴다.
특히 '스타트업은 중개수수료 100% 지원'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트업에게는 중개수수료를 100% 할인, 즉 전액 무료로 사무실을 중개해 주는 것이다.
실제 스매치 베타서비스 오픈 한 달만에 약 1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최근에는 탈잉, 인썸니아 등의 사무실 이사를 전담해 호평을 받았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스매치 홈페이지(https://www.smatch.kr)를 통해 이사 날짜와 팀원 수, 원하는 지역을 간단히 입력해 신청하면 스매치의 이사 전담 PM이 배정된다. 스타트업은 별도의 이사 전담 인원을 꾸리거나, 부동산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매치 PM에게서 실시간으로 선호하는 조건에 맞는 검증된 매물을 추천받고, 안전하게 최종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스매치의 이소운 대표는 “스매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타트업이 규모의 성장을 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사무실 중개에 인테리어와 사내 복지 서비스를 더한 패키지형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