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빌리어네어즈>
SNS와 투자를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투자 플랫폼 더리치가 미국 현지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로빈후드, 피델리티 등 미국 주요 증권사 연동 관리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더리치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건다는 전략이다.
더리치 앱에서는 투자 블로거와 같은 수많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투자와 인사이트가 공유되고 있으며, 이들 인플루언서의 실제 투자 포트폴리오와 관심종목을 언제든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융에 특화된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소셜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개인 투자자가 직접 하기는 힘들었던 포트폴리오 백테스팅 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제공하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MAU 20만을 돌파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더리치 앱은 출시부터 글로벌 서비스로 데이터 모델을 설계하여 별도의 마케팅 없이 바이럴만으로 빠르게 글로벌 가입자를 모으게 되었고, 앱내 외국인 커뮤니티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 이번 기능을 출시하게된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창업자의 핀테크 산업에서의 경력과 보안 기술력, 빠른 성장성 등을 바탕으로 더리치 팀은 작년 중기부 주관의 우수 기술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TIPS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더리치 팀은 현재 더욱 빠른 성장 가속화를 위해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