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마보>
국내 최초 마음챙김 명상 앱 ‘마보(대표 유정은)’가 틱낫한 스님의 다큐멘터리 영화 ‘나를 만나는 길’을 공동 프로모션한다.
영화 ‘나를 만나는 길’은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설립한 프랑스 보르도 근교의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와 그곳에 머물렀던 틱낫한 스님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닥터 스트레인지>, <파워 오브 도그>등으로 유명한 명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제작과 내레이션을 맡았다. 불교 신자로 알려진 컴버배치는 틱낫한 스님의 수행 초기 명상록인 ‘젊은 틱낫한의 일기’ 속 문장들을 낭독한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마크 제임스 프랜시스와 맥스 퓨 감독은 플럼 빌리지에서 함께 생활하며 ‘마음챙김’ 수행을 직접 경험하며 그곳에서의 3년간의 기록을 담아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와 <엔칸토>의 음악감독 등 실력파 제작진들이 더불어 ‘나를 만나는’ 특별한 ‘길’을 완성해 냈다. 오는 5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국내 마음챙김 명상앱의 선두주자 마보의 유정은 대표는 일반 개봉에 앞서 5월 7일 프리미어 상영 무대에 서서 틱낫한 스님은 물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구글 마음챙김 명상 교육 프로그램 창시자 차드 멩 탄(Chade-Meng Tan)이 다큐멘터리에 투자를 하고 공동 제작을 한 배경 및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플럼빌리지 수행자이자 글로벌 마음챙김 리더십 컨설팅 회사 포텐셜 프로젝트 파트너 모세스 모한과 함께 관람객들을 완벽하게 영화 속 플럼 빌리지로 인도할 명상도 진행한다. 앞서 마보 명상앱에서는 틱낫한 스님 관련 명상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영화 기대평을 남기고 응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화 초대권을 증정하는 등 영화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마보의 유정은 대표는 “이 다큐멘터리를 해외에서 처음 보고 난 뒤 여운이 정말 길게 남았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만으로 틱낫한 스님의 따뜻하고 깊은 가르침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 타계하신 틱낫한 스님의 육체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분의 가르침은 여러 형태로 우리들의 마음에 남아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히며 “꼭 한국의 관람객들에게 이 다큐멘터리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마보에서는 5월과 6월 틱낫한 스님 관련 명상이 더 많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