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은 보안 스타트업입니다.
에버스핀은 2014년 설립된 국내 토종 보안스타트업으로 소스코드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다이내믹 보안 기술 '에버세이프'를 보유하고 있다. 에버세이프는 앱이 실행될 때마다 다른 보안 소스코드를 생성해, 해커가 앱 모듈을 분석하지 못하도록 한다. 현재 이 기술은 국내 1금융권을 비롯한 국내외 20개 기관과 기업에 도입된 상태다. 또한 에버스핀은 이 기술로 2017년 '도전! K스타트업'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년에는 국내 보안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200억원대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10월엔 악성 앱 탐지 기술 '페이크 파인더(FakeFinder)'를 출시하기도 했다. 에버스핀은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현지 대기업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2020년에는 스위스 글로벌 금융솔루션 업체 '아발론'과 협력계약을 체결하여 유럽 및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보안 서비스 영역을 스마트폰 앱을 넘어 사물인터넷(IoT), 자율차 등의 분야로 넓히고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