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증진제 신약 개발 벤처기업입니다.
비엔에이치리서치는 성인 대뇌피질의 신경(시냅스) 가소성을 재활성화 해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기전의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질환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존 퇴행성 뇌질환 치료 기법과는 다른 기전이다. 시냅스의 가소성을 증가시키면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이 유발하는 인지기능 및 기억감퇴 또한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전으로 개발된 약물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의 정신운동 장애 치료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포함해 100여종 이상의 인지기능개선 질병을 대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비엔에이리서치는 대뇌피질 인지기능 분석을 위한 약물유효성 평가 플랫폼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약물 유효성 평가는 신약 개발 R&D의 초기 단계인 비임상시험의 핵심 분야로 꼽힌다. 회사는 타깃이 정해져 있는 약물의 효능을 전기생리학적 실험방법 및 질병 모델 행동실험을 통해 검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