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은 면역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 입니다.
샤페론이 개발하고 있는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세계최초로 GPCR19(G-단백질 결합 수용체)를 경유해 NLRP3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약리 기전으로, 주요 염증 인자를 개시 단계와 증폭 단계 모두에서 동시 억제합니다. 기존의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특정 염증인자(IL-1β) 외에 다른 경로의 염증 인자 억제 기능이 약하고 증폭단계에서만 작용해 효과가 제한적인 반면, 샤페론의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염증 개시 및 증폭 단계 모두에서 IL-1β, IL-18, IL-6, TNF-α 등 다양한 염증 인자를 광범위하게 억제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샤페론은 나노바디(Nanobody) 기반의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면역항암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낙타류 동물에서 추출한 나노바디 항체는 기존 항체 대비 10분의 1크기로, 높은 항원 결합력과 안전성, 낮은 면역원성으로 이중 항체 개발에 최적인 차세대 항체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또한 치료목적에 따라 기능성 도메인과 부착 도메인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 인간 면역글로불린(lgG)과 상동성이 높아 새로운 모듈 단백질로써 여러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샤페론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나노바디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중항체나 항체∙약물 복합체 (Antibody Drug Conjugates) 등 단백질 기반 약물의 구조를 통해 복잡해지는 신약개발 추세에서 기존 항체의 부작용과 낮은 생산효율을 극복할 수 있고, 경구용이나 흡입용 등 다양한 투여 경로가 가능한 첨단 기술로, 샤페론은 이를 바탕으로 면역관문억제 이중항체, 코로나 바이러스 중화 항체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