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포엠은 광고대행사로 출발해 점차 사업 영역을 넓혀온 종합 콘텐츠 기업입니다.
바이포엠은 2017년 광고대행업으로 출발한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음원, 웹툰 등 각종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취급하고, 직접 제작도 한다. 자체 제작 영화·드라마·예능 등 영상 매출로만 올해 500억원을 올리는 게 목표다. 원천 IP를 활용해 영상과 웹툰, 출판을 넘나드는 원소스멀티유스(OSMU)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운다. 연 매출은 2020년 약 300억원에서 지난해 600억원 이상으로 2배가량 뛴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티 브랜드 티트리트, 이너뷰티 기능성 식품 브랜드 푸디트 등 자체 브랜드(PB)를 만들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식음료 자회사를 통해 출범한 치킨 브랜드 당치땡(당신은 지금 치킨이 땡긴다)은 지난해 1월에 처음 직영점을 냈으며, 현재 매장은 100여 개에 이른다. 2021년 10월에는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예능 제작사 스튜디오지스타를 함께 설립하며 주목받았다. 두 회사는 콘텐츠를 제작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능 제작,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