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자도시스템을 활용한 차세대 심장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합니다.
AMCG는 지난 3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심자도시스템의 핵심 센서기술을 포함한 진단시스템 기술을 받아 상용화에 나선 기업이다. AMCG는 이 기술에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진단 장비 1대를 완성하고 성능을 시험 중이다.
심자도시스템(Magneto Cardio Graph)은 방사선이나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 몸에서 발생하는 생체자기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CT, 심장조형술 등 각종 심장 관련 진단에서 단 1회 검사로 민감도 90% 이상의 정밀진단이 가능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심자도시스템은 이용호 박사팀이 지난 20여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 부정맥 및 심허혈증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만 매년 150만명이상 발생하고있는 심장질환 환자 및 3만명이상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들이 이번 개발 완료된 심자도시스템의 진단검사를 통해 각종 심장질환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서 적기에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형 심자도시스템이 글로벌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미국 FDA승인을 목표로 시험검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