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정책 플랫폼 코딧, 2021년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 선정

<사진제공 : (주)코딧>

-2021년, 19개 기업 최종 선정 

-코딧, 3년간 총 5억 원의 과기정통부 R&D 자금 및 KB금융 멘토링 지원 

-코딧, 인공지능 기반 규제 검색엔진 및 API 개발 목표

법·규제·정책데이터 지능 플랫폼 운영사 ‘코딧(CODIT)’이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3년간 협력·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R&D를 통해 개발된 제품·서비스가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7일 본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19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딧은 지난 3월 KB금융그룹 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KB스타터즈’에 선정되어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지원할 수 있었다.

코딧(대표 정지은)은 지난해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법과 정책에 기술을 결합한 기업이다. 정책 매니저의 B2G 대외협력 업무를 돕는 모니터링 플랫폼 ‘CODIT 360°’를 출시했으며, 상세분석을 포함한 리포트, 핵심 내용 요약 레터 등을 제공한다. CODIT 360°을 활용하면 법·규제·정책을 비롯한 지자체 정보, 인물 정보, 뉴스, 경쟁자 소식 등을 한 곳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코딧은 설립과 동시에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중기부 주관 팁스(TIPS)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코딧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인정받는 등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딧의 정지은 대표는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규제 리스크를 쉽게 관리하고 사업 확장의 기회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