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파크, 시드 투자유치 성황리에 종료

AI 아나운서 ‘제나’ 방송 화면 <사진제공 : (주)에이아이파크>

지난 18일(금), 영상 제작 솔루션 스타트업 (주)에이아이파크가 시드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와 육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 한세예스24파트너스, ▲ 인포뱅크, ▲ 코사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총 투자 유치 금액은 6억원이다. 

에이아이파크는 뉴스 앵커 출신 박철민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20개국 이상의 다국어로 발화로 언어장벽을 허무는 ‘AiVATAR’(아이바타)를 최근 상용화하였다. 또한,  AiVATAR를 통해 ‘DIC 2021 창업경진대회’, ‘미디어스타트업 IR대회’ 등에서 1위를 수상하며 잠재성과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AiVATAR’는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의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를 선택한 아바타가 발화하는 영상으로 누구나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은 에이아이파크는 지난해 12월에는 김동연 대선후보의 가상 인간 ‘AI 김동연’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2월 7일부터 JTBC에서 아침 생방송 ‘아침&’ 에 AI 아나운서 ‘제나’를 데뷔시켰다. 

에이아이파크 박철민 대표는 “AI 기술들을 기반으로 가상 인간만을 만드는 기업이 아닌 종합 미디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고 현재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단계에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아이파크는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확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