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USO 이미지<사진 제공 : 카루소>
가족처럼 함께 살던 반려동물이 사망하면서 겪게 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인 펫로스증후군(pet loss syndrome) 극복을 돕고 정보를 나누며 아픔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모임 카루소 CALUSO가 설립됐다.펫로스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란 가족같이 사랑하던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나타나는 심리적 공허함이나 죄책감, 아픔, 불면증 등의 증세를 말한다.
카루소 CALUSO(Companion Animal Loss Unity Support Organization)는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 커뮤니티다.
카루소 CALUSO(비영리단체)는 ▲이메일(petloss@caluso.net) 무료상담, 전화 상담(02-2696-7942) 및 온・오프라인 모임 통한 상담 ▲반려동물 애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국내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펫브레터 Petve Letter 쓰기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관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됐다.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인구가 5억 명을 넘어섰다”면서 “반려동물을 펫밀리 petmily(Pet+Family)라 불리듯 이들은 가족의 일원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렇게 가족같이 사랑하던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에 겪게 되는 아픔, 즉 펫로스증후군(Pet Loss Syndrome)은 상상외로 크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