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김희대 센터장), 계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소장 고병철)는 지난 25일 대구의 디지털오픈랩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융합분야 인력양성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두의연구소는 연령과 학력에 무관하게 누구나 자유롭게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플랫폼이다. 모두의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AI 개발자 양성을 위한 혁신학교 ‘아이펠(AIFFEL)’은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을 지향하는 AI 학교로 근래에는 강남, 대전, SeSAC(영등포), 양재, 인천에 이어 부산, 울산, 대구까지 8개의 캠퍼스로 확장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와 계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는 인공지능 융합 연구 활성과 특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 및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이 기대되는 바이다.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는 “AI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 속에서, 대구 청년들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이 가능해져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의연구소에서는 유망있는 AI 스타트업과의 취업 연계, 취업준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와 계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AI 인재 양성과 발굴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이에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김희대 센터장은 "모두의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뉴딜 시대의 인공지능(AI) 분야 핵심 인재를 지역 내에서 양성하여 대구지역의 인공지능 융합 연구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계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 고병철 소장 또한 대구지역 청년들의 인공지능 우수 인력 양성 및 창업과 취업으로 연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구의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예고했다.
AI 특화 전문 인력 양성이 기대되는 ‘아이펠(AIFFEL)’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닌 상생과 협업을 바탕으로 수평적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코딩 테스트 대신 토론식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선별하고 있으며, 6개월 동안의 과정임에도 92.4%의 수료율을 자랑한다. 교육 과정은 30여 개의 재밌고 실용적인 내용을 프로젝트로 다루는 Exploration Stage,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기 위한 이론적 기초를 다지는 Fundamentals Stage, 기본 과정을 마친 후 원하는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는 Going Deeper Stage, 그리고 자체 프로젝트를 장기간 진행 해 볼 수 있는 1차, 2차, 3차 Hackathon Stage로 구성된다.
AI 혁신학교 아이펠(AIFFEL)의 이지석 교장은 “아이펠 대구를 출발점으로 경상권에서 더 많은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하며 아이펠(AIFFEL)를 통한 지역 편차 없는 AI 인재 양성의 의지를 전했다,
‘아이펠(AIFFEL)’은 국비 지원 교육으로 전액 무료으로, 지난 21일부터 절찬리에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교육생 모집 및 모든 교육의 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