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넘버 이석민대표(가운데)가 원루프랩 양승현대표(우측에서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리드넘버>
SaaS 기반 세무회계 서비스 스타트업 리드넘버(대표 이석민)과 공유업무공간 솔루션 스타트업 원루프랩(대표 양승현)이 스타트업과 1인기업 등 소상공인의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드넘버와 공유업무공간 입출입 및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루프랩이 서로의 시장을 이해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리드넘버는 가입자의 금융 데이터 중 세액공제가 가능한 데이터를 추출해 세금을 절약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를 제공, 스타트업 및 1인기업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세무서비스 가격 진입장벽 없애기에 주력해왔다. 무료로 제공하는 자체 개발 앱을 통해 홈택스 연동과 직원들의 인건비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루프랩은 자체 공유오피스 직영점 2곳의 지점당 누적이용자 수 1,000명을 돌파하며 언제 어디서나 유연하게 일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종사자 및 원격근무자의 수요를 확인했다. 나아가 원루프랩은 자체 개발한 입출입 및 결제솔루션을 특성화하여 분단위 이용방식으로 유연하게 공간을 운영하고자 하는 파트너 공유오피스 업체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드넘버 이석민 대표는 “원하는 시간에 분단위로 유연하게 업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원루프랩 서비스의 수요와 만족도는 이미 누적 이용자 수로 증명되었다.”라며 “리드넘버는 다양한 사업자 형태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절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루프랩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원루프랩 양승현 대표는 "스타트업 및 1인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정확한 세금신고와 절세를 가능케 하는 리드넘버의 서비스야말로 원루프랩 공간 이용자들이 바라왔던 서비스"라며 "변화하는 업무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특성화하여 원격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시장에서 리드넘버와 함께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