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형 홈카페 큐레이션 서비스 '카페박스' 서비스 이미지 < 사진 제공 : 터틀크루>
터틀크루는 구독형 홈카페 큐레이션 서비스 '카페박스'를 이달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카페박스’는 다양한 로스터리 브랜드 중 내 취향에 딱 맞는 신선한 원두 커피를 큐레이션 받고, 로스팅 후 1주 이내에 정기배송하는 서비스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홈카페가 주목받고 있지만, 과도한 광고 경쟁 때문에 소비자들의 취향을 찾는 과정이 더욱 어려지고, 전문가인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격차로 인해 서비스 만족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카페박스’는 단순한 온라인 홈카페 커머스가 아닌,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는 여정을 풍족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원두 커피 자동 큐레이션 ▲서비스 정기결제 및 정기배송 ▲홈카페 클래스(콘텐츠) 제공 ▲나만의 커핑노트 작성 및 공유 등의 기능을 서비스하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위생시설 및 생산시설을 실사를 통해 검증한 Q-Grader 자격 및 바리스타 대회 우승자 등의 국내 최고의 로스터를 유치해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소비자가 작성한 리뷰 데이터를 통해 매회 가장 취향에 적합한 원두를 큐레이션하고, 정기배송 서비스 구조를 통해 로스팅 후 1주 이내에 배송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3차 앵콜펀딩 진행으 물론 평균 달성률 460%, 1차~3차 연속 후원율 50% 이상을 기록했다.
이 회사 임용신 대표는 “코로나19로 급변하고 있는 국내 커피 생태계에 새로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더 많은 로스터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궁극적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건강한 커피 생태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박스’는 이달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고, 국내 로스터리 브랜드 20여 곳을 유치했다. ‘동작구 SD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및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