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하프스>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할 때는 정말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시장상황, 비즈니스 모델, 기술적인 부분 등 고민하면 할수록 고민해야 하는 것들이 더 늘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사실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하지만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창업 초기에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입니다. 뭐 하나 되는 것 없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견디고 버텨서 극복해내는 팀이 있는 반면, 조금만 하면 될 것 같은 상황에서도 팀원 간 불화로 인해 시작도 전에 팀이 와해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이런 극단적인 예가 아니더라도, 팀원 간 소통 부재 때문에 스타트업의 발전이 더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에서 팀 구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이유인데요. 오늘은 초기 창업 팀에 필요한 멤버 구성과 이들의 역할에 대해 개인적인 소견을 전달드리겠습니다.
CEO
CEO라는 역할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전략을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외부 세일즈를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CEO라는 역할에 대한 해석이 정말 다양한데요.
상장사들만 봐도 CEO의 역할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처럼 기술 개발 참여형 CEO가 있는 반면, 소니의 요시다 켄이치로처럼 재무통 출신인 경우도 태반이죠. 또한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야 나델라처럼 PM 유관 직책 출신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CEO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조직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공통점을 살펴보면, CEO의 핵심 역할이 다음 3가지로 조금 더 명확해집니다.
1.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하기
2.시장의 전반적인 흐름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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