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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번의 거절, 60번째에 이뤄진 3억원 투자

프랙탈에프엔 문명덕 대표님

“창업가에게 고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고민하기 보다는 빠르게 경험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죠. 넥스트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한 많은 투자자를 만나 피드백을 받고 실천에 옮기시길 권합니다.”

프랙탈에프엔은 새로운 금융투자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문명덕 대표님은 창업 전 증권사 리스크관리 담당,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 금융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으셨는데요. 현재는 프랙탈에프엔을 창업 후 책임형 투자 커뮤니티 ‘리틀버핏’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리틀버핏은 주식 투자자들의 실제 계좌 포트폴리오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유저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투자자 개인의 수익률을 토대로 일정 비용을 내고 해당 투자자의 자세한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올해 2월 금융위원회가 기존에 없는 새로운 형태의 증권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토큰증권 제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프랙탈에프엔 서비스 역시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까지 맞아 떨어지며, 프랙탈에프엔은 올해 6월 3억원 규모의 첫 투자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투자 준비 동안 넥스트유니콘 ‘동행’ 프로그램의 전신인 ‘Angels’ Startup’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제 엔젤투자를 유치하는 성과까지 거두셨죠.

첫 투자라운드를 마무리하며 얻은 인사이트부터 넥스트유니콘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후기까지 문명덕 대표님께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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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유니콘 프로그램에서 멘토링 받고 있는 문 대표님

“스타트업 대표는 거절 당하는 것에 무뎌져야 합니다”

Q. 투자유치에 있어 대표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 작년 연말부터 투자유치를 준비했습니다. 투자를 받기로 결심한 뒤, 바로 팁스 라이센스를 가진 투자사 리스트부터 뽑았어요. 당시 국내에 80곳 정도가 있었습니다. 하나씩 지워나가며 모든 팁스 투자사를 다 만나고 다녔죠.

이번 라운드에 소풍벤처스로부터 1억원, 더벤처스로부터 1억원 그리고 넥스트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GP와 함께 엔젤투자로 1억원까지, 총 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그중 소풍벤처스는 제가 60번째로 만난 투자사였어요.

60번째로 만난 소풍벤처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듣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거절을 당했습니다. 답장을 받지 못한 콜드메일만 수백건이죠. 투자받고 싶은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거절이나 탈락에 무뎌져야 합니다. 사실 화려한 커리어를 가졌거나 모범생이었던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많다보니, 두어번 강한 피드백을 받으면 의기소침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도전하고 부딪혀야 합니다. 물론 거절 당할 때마다 수정과 보완은 필요하겠죠. 그렇게 시드투자를 받고나면 각종 지원사업 선정 등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는 길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프랙탈에프엔의 넥스트유니콘 기업프로필 페이지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받은 다양한 관점의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Q. 넥스트유니콘 프로그램에서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A. 50번째 투자사를 만나고 있을 때쯤 엔젤투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넥스트유니콘에서 엔젤투자자 매칭 프로그램(동행 프로그램의 베타 버전)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참여했죠. 프로그램 참여 전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저의 IR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부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프로그램 동안 4명의 멘토단이 우리 기업의 IR자료를 진단해줬습니다. 재밌는 점은 4명의 피드백이 모두 달랐다는 건데요. 전 좋았습니다. 같은 조언을 해줬다면 오히려 실망했을 거예요. 4명의 조언을 모두 반영해 IR자료를 보완했습니다. 실제로 투자를 결정하는 심사역들도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투자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IR을 피드백 받고 반복해서 수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투자자를 만날 기회를 최대한 만들어야 합니다. 넥스트유니콘 플랫폼이 큰 도움이 됐죠. 넥스트유니콘에서는 누구나 투자자에게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고 알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메시지 기능을 통해 연락한 투자자분들과 미팅도 6~7번 정도 진행했어요. 또, 현재 연계 중인 엔젤투자 서비스도 초기 스타트업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도 넥스트유니콘 홈페이지에 매일 접속합니다. 메인 페이지에 인기 스타트업 랭킹을 확인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를 꾸준히 살펴보다 보면 요즘 투자자들이 관심있는 테마나 시장에서 잘 나가는 산업군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넥스트유니콘 주관 데모데이에서 피칭 발표 중인 문 대표님

“투자자는 시장성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Q. 투자유치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나 실제로 받았던 피드백이 궁금합니다

A. 말했듯이 투자자마다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기에 최대한 많은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시드투자를 준비 중이라면 먼저 배치프로그램이나 민간 OI, 초기창업패키지 같은 큰 규모의 지원사업에 합격하는 것이 빠른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 투자자를 만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죠.

투자자를 만나고 나서는 창업자와 투자자의 관점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투자자는 시장성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특히 시드 라운드의 경우 해당 기업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는지 여부를 중요하게 보죠. 대부분 창업자는 본인의 아이디어를 강조하지만, 실제로 투자자가 보는 건 다음 라운드를 위한 원천기술이나 수익성이 있는가 입니다. 이를 미리 알았다면 좀 더 수월한 투자유치 활동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소풍벤처스의 투심위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80장짜리 자료를 준비해 30분 동안 피칭 발표를 하고, 또 1시간 동안 질의응답을 진행했는데요. 조금 과장을 보태서 도륙 당하는 수준으로 탈탈 털렸습니다. 투심위 전원이 찬성을 해야 투자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라 더 피말리는 시간이었죠. 시장상황, 기술의 독창성, 경쟁사의 특허사항까지 모두 언급하며 우리 기업에 투자해야 할 근거를 요구합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투자 라운드를 돌 때 15장가량의 간단한 IR자료만 준비하는데, 최종 투심위를 위한 풀버전 IR자료도 미리 만들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짧은 시간 안에 이를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문 대표님 노트북에 붙어있는 프랙탈에프엔의 투자사 로고들

“엔젤투자자로부터 적극적인 도움과 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엔젤투자와 기관투자를 동시에 유치했는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의외로 엔젤투자자와 미팅이 기관투자자 미팅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관심있는 영역에 개인이 직접 투자하는 만큼, 해당 분야에 박식한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러 분야를 동시에 살펴보는 기관투자자보다 더 심도깊은 질문이 나오곤 했습니다. 분야를 잘 아는 만큼 빠르게 조인하시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보수적으로 나오시는 경우도 있었죠.

엔젤투자자의 좋은 점이라면 어려운 허들을 뚫고 교감이 이뤄지고 나면, 우리 기업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다는 점입니다. 포트폴리오가 수십개에 달하는 기관투자자와 달리 엔젤투자자는 소수의 기업에 본인의 자산을 직접 투자합니다. 때문에 자신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동원해 세심한 케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넥스트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엔젤투자자(GP)분과 비즈니스 관련 소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창업가에게 고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Q. 넥스트유니콘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요

A. 예비창업패키지나 창업사관학교 같은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한 대표님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극초기 단계보다는 어느 정도 비즈니스가 잡혀있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타이밍에서 고민하고 있는 대표님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투자자를 만날 기회뿐만 아니라 투자자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가에게 고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고민하기 보다는 빠르게 경험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죠. 넥스트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한 많은 투자자를 만나 피드백을 받고 실천에 옮기시길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투자는 결혼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는 나를 돌봐줄 엄마가 아니라 함께 싸워나갈 동반자입니다. 투자유치 과정에서도 이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기업을 돌봐줄 엄마를 찾고 있는 대표님이라면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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