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케이스타일허브>
화장품 구독 플랫폼 ‘언니스(unnis)’를 운영하고 있는 케이스타일허브(대표 박윤정)가 ‘경기여성기업 투자IR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화지원금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여성기업 투자IR 대회’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여성 기업을 발굴하고 엑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 엔젤 등을 통한 여성 기업 민간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도내 49개 창업보육센터와 8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이번 행사에서 케이스타일허브는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케이스타일허브의 ‘언니스’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유일한 국내 제품 추천/정기구독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급성장 중인 인도네시아의 K 뷰티 시장에서 제품 추천 및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국내 뷰티 제품 수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허브 역량을 선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케이스타일허브는 최근 베타 서비스를 론칭하여 인도네시아 시장 테스트를 진행,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도 했다.
<사진제공 : 케이스타일허브>
서울산업진흥원과 코트라의 정식 인도네시아 마케팅 파트너스로 활동하고 있는 케이스타일허브는 인도네시아와 국내에 각각 IT와 마케팅 부서를 두고 각국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언니스’ 서비스와 관련하여 화장품 추천 정보 제공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 회사 박윤정 대표는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을 통해 '여성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심사에 참여했던 투자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며 “국내 뷰티 시장을 뛰어넘어 K 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떠오르는 플랫폼으로 많은 국내 뷰티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