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커넥트’의 소개 이미지 <사진 제공 : 팜커넥트 웹사이트>
팜커넥트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농업 컨설팅 플랫폼 '팜커넥트'를 11월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팜커넥트’는 농민이 궁금해하는 작물에게 미치는 분석값을 제공함으로써 초보 농민도 쉽게 농작물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농업 산업을 주목하고 있지만 국내 대다수의 농민들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하며 매우 낮은 생산성을 보인다.
종전 일반적으로 제공되던 단순한 농장 환경값을 넘어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분석값을 제공하고, 농업전문가들을 비대면으로 매칭하여 실시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팜커넥트'는 ▲실시간 환경 분석 ▲실시간 환기 권장 알림 ▲실시간 관수 권장 알림 ▲광합성 판단 지표 제공 ▲급/배액 분석 정보 제공 ▲수확 시기 예측 및 수확량 비교 ▲농업 전문가를 통한 실시간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농업 재배 매뉴얼을 ICT와 접목해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ETRI 딥러닝기술을 이전받아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또 독자적인 농업 데이터 해석 능력과 다수의 농가를 통한 데이터로 신뢰성을 높였다. 스마트팜 HortiMax 제조사 ‘Ridder’사, 농업용센서 ‘Argotec’사 등 세계적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안정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통합관제 시스템을 수주했다. 그 외에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 실습 교육 용역 수주했고, 5개사 농장제어기업체와 농장환경 데이터 플랫폼을 연동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 김무현 대표는 “농민이 어려워하는 농가 데이터 분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농업전문가가 온라인에서 2차 분석을 통해 농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의사결정 데이터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데이터 농업 솔루션 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팜커넥트(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ETRI홀딩스로부터 투자 및 기술출자 유치를 비롯해 ETRI 연구소기업에 등록됐고,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