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캐스팅엔>
국내 최초로 기업 서비스 MRO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업무마켓 캐스팅엔이 사무실 임대 중개수수료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캐스팅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사무실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일시에 큰 비용이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담을 없애 주기 위해 기획했다. 스타트업 특성상 네트워크 확장과 인재채용, 투자유치를 위해 강남·여의도와 같은 과밀집 핵심 오피스 권역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입주 경쟁이 치열한 만큼 이들 지역은 공실율이 적고 임대료가 높다. 스타트업이 임대 중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분기 기준 강남∙서초구 등 강남업무지구(GBD)의 오피스 공실률은 7.8%로 전국 평균 공실률 11.1%, 서울 평균 8.3%보다 낮게 나타났다. 서울 3개 주요 업무지구로 꼽히는 여의도∙마포 권역(YBD)의 공실률은 9.7%, 도심 권역(CBD)은 10.4%를 기록했다.
직원 수 35명 규모의 스타트업이 강남 업무지구로 사무실 확장 이전할 경우, 1인당 2.5평 기준으로 전용면적 80평 이상의 공간이 필요하다. 선릉역 인근 A 빌딩의 80평 사무실 임대보증금은 1억원, 임대료와 관리비를 더한 월 고정비는 1천만 원이다.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중개보수 상한요율은 0.9%, 업계 평균 0.5%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중개 수수료만 평균 10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까지 발생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A 빌딩에 캐스팅엔을 통해 계약하고 입주할 경우 중개 수수료 최대 180만 원을 아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원하는 지역, 평수, 보증금과 월 고정비 범위, 입주 희망일 등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사무실을 정리하여 1일 내 비교표로 제공한다. 건물을 직접 방문해야만 알 수 있는 구내식당, 지하 아케이드, 옥상정원, 주변 시설, 주차 조건 등의 핵심 정보까지 비교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스팅엔은 사무실 임대 외에도 외주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사무실·공장 이전 ▲사무실 인테리어 ▲사무실 원상복구/철거 ▲칸막이/가벽 설치 카테고리에서 검증된 전문업체를 AI 매칭하고 비교 견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무실 이전 후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법인 본점 이전 등기 대행, 명함 디자인 제작/인쇄, 입주 청소 및 살균 방역과 같은 서비스 상품은 ‘업무마켓’에서 AI로 검증된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캐스팅엔 용성남 대표는 “일하는 사람들의 도전과 성장에는 장벽이 없어야 한다”며 “성장 가속화가 필요한 스타트업에게는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장 큰 이슈다. 사무실 임대부터 이전, 인테리어, 원상복구, 칸막이 설치까지 업무마켓 캐스팅엔 플랫폼 내에서 검증된 업체를 빠르게 만나고 비교 견적으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전 등기 대행 서비스, 사무 가구와 가전, 비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업무마켓’ 회원가입 시 60,000원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캐스팅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