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정양호 원장(가운데)이 과제 주관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콩테크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정양호 원장, “디지털 뉴딜 재난안전 산업 관련 R&D 지속 지원”
- 콩테크 이학경 대표, “비콘 기술 활용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콩테크(대표 이학경)가 지난 12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정양호 원장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콩테크 본사에 방문해 자사가 수행 중인 ‘1인 가구 및 범죄 취약 가구 자가 내 범죄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 R&D 우수 과제 관련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및 범죄 취약 가구 자가 내 범죄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 R&D 과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콩테크와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수행 중이다. 과제의 주요 내용은 콩테크가 보유한 블루투스 비콘(Beacon) 무선 통신 기술을 탑재한 안심벨을 1인 가구 및 범죄 취약 가구 내 보급해 실제 범죄 발생 시 안심벨을 눌러 경찰에게 신고자의 위험 상황과 함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전달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안산시, 수원시에 약 1,000개 이상의 안심벨을 시범 보급 및 운영하고 있다.
콩테크 이남진 사업전략실장이 KEIT 정양호 원장에게 안심벨 단말기와 통신 단말기를 안내하고 있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콩테크는 비콘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 상황의 모니터링 및 대응망을 구축해 국가와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IT 스타트업이다.”라며, “특히 이번 재난안전 R&D 과제인 경기안심벨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의 강력 범죄 발생 예방 및 발생에 대응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써주길 바라며, KEIT 역시 디지털 뉴딜 관련 산업 기술 R&D에 선제적인 대응을 기획하여, 이에 따른 신산업 발굴과 협업 사업 추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격려했다.
콩테크 이학경 대표는 “경기 안심벨은 이미 경기도 안산시와 수원시 내 약 1천 개 이상의 1인 가구 및 1인 점포 등 범죄 취약 가구에 배포해 범죄 예방 및 대응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과제 2~3차 년도에는 스마트폰 연동이 필요 없는 2세대 안심벨을 추가 보급하는 등 비콘 기술을 활용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콩테크는 ‘우리 삶 속에서 위치 정보를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판교의 젊은 IT 스타트업이다. 2014년 12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 출신 엔지니어들이 모여 블루투스, UWB 통신 단말기 솔루션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기업형 AI 실시간 위치 분석 기술(RTLS : Real-Time Location System) 및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