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 본사 내부 체험존에서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 내빈들에게 콩테크의 ‘지능형 영상 감시 CCTV 시스템’이 시연되고 있다. <사진제공 : 콩테크(주)>
콩테크(대표 이학경)가 SK 쉴더스와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간 업무 협약에 최신 IoT 기술을 지원해, 건설 현장 안전 및 에너지 절감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최근 AI·빅데이터·로봇 등의 첨단 기술을 건물의 모든 생애 주기에 적용한 스마트 빌딩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SK 쉴더스와 정림건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양사는 건축물의 설계 시점부터 시공, 운영·관리, 해체에 이르기까지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기술 협력 및 산업안전을 위한 교류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콩테크는 해당 협약에서 AI 기반의 스마트 IoT 기술을 지원한다. 에너지 절감 부문에서 콩테크의 냉난방 및 공기 품질 관리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이 건물 실내외를 공간별로 분석해 쾌적도를 자동으로 유지하고 최대 35%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건물에 설치된 모든 냉난방 및 조명 기기를 조절할 수 있다.
건설 현장 안전 부문에선 지능형 영상 감시 CCTV 시스템을 통해 현장 작업자와 중요 자산을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무인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한다. 콩테크만의 최신 RTLS 기술과 AI 비전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위치 정보와 이동 기록, 행동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관리하며, 중요 장비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정림건축 본사 건물에서 운영되는 ‘체험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콩테크 이학경 대표는 “ 양사의 업무 협약에 기술적으로 유의미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 국내 1위의 RTLS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앞으로 건축과 IoT 기술 접목에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 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콩테크는 2014년 비콘 솔루션을 시작으로, 현재 500개가 넘는 산업용 IoT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완성된 독보적인 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인간과 기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