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페이스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 프로스페이스>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FASTFIVE)’와 업무 협약 체결
-IAQ 기능을 갖춘 열센스 IoT (ThermalSense IoT) ‘KC 마크’ 획득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플랫폼, ‘프로스페이스(ProSpace)’가 지난 3일 서울 최다 지점을 보유한 공유오피스 플랫폼, ‘패스트 파이브(FASTFIVE)’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프로스페이스는 2015년 싱가포르에 본사 설립, IoT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8년 정식 플랫폼 출범 이후 프로스페이스는 싱가포르 정부에서 주관하는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우승하면서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 국내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지원하는 외국인 국내창업 지원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K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프로스페이스는 기업의 본사 직원들은 물론 거점 지역이나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시계열 활동 맵(Time-series Activity Map)’을 직접 제작, 기업의 모든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여 맞춤형 업무공간을 계획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계열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료를 분석하고 변수 간의 인과관계에 대하여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회의실과 데스크 예약 기능을 탑재해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고, 외부 방문자 및 시설 운영 방식을 단순화하여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20~30% 향상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 프로스페이스>
스티브 옹(Steve Ong) CEO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경제가 발전된 나라로 시장 규모가 상당하다. 이에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 도입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며, “우리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가 새로운 개념임을 감안하더라도 한국 시장에서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국내시장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싱가포르 스타트업 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스티브 옹은 지난 2020년 글로벌 하이엔드 매거진 태틀러(Tatler)에서 진행하는 ‘Gen.T Asia Young Leader’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