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적 자원 매칭 플랫폼 ‘애니맨'의 앱 이미지 <사진 제공 : 에이에스엔>
에이에스엔은 입찰 방식을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필요한 사람을 실시간 매칭할 수 있는 서비스인 ‘실시간 인적 자원 매칭 플랫폼 '애니맨'’을 '2016년 10월 정식 론칭했다.에이에스엔의 윤추황 대표는“고객은 무분별한 홍보의 홍수로, 필요한 서비스의 적정가격을 알 수 없고 서비스 제공자의 일방적인 책정대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 출시 이유”라며 “비교 견적을 통해 합리적으로 금액을 알 수 있고 스케줄과 정확한 요청을 고객이 정할 수 있게 하는 것, 범법적인 영역을 제외하고 어떤 요청이든 제한 없이 필요한 사람을 구할 수 있게 하는 것, 헬퍼(수행자)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원하는 금액으로 본인의 스킬을 발휘할 수 있는 것, 자유롭게 일하고, 일한 만큼의 수익 발생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실시간 인적 자원 매칭 플랫폼 '애니맨'은 고객에게는 ▲ 메시지 입력 방식으로 제약 없는 요청 ▲경매처럼 입찰방식을 통해 비교 견적 가능 ▲사진, 평가 후기 등을 확인하여 고객이 원하는 헬퍼를 선택 가능 ▲신원이 인증된 헬퍼 전국 24시간 365일 사용 가능 등을 서비스하고 있고, 헬퍼에게는 인증만 되면 성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지역설정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장소, 시간에서만 본인이 수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니맨'은 전국 정식인증된 헬퍼 6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2018년 위치 기반 서비스 공모전 최우수 다수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KT, 쿠팡 등 대기업과 업무 제휴의 성과도 내고있다.
윤추황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과 대면이 어려워지지만, 반드시 사람이 직접 해야 할 일은 많다. 1인 가구, 비혼, 고령화 등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프리랜서, 구직자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이들이 편하게 필요한 사람을 찾고, 원하는 때 자유롭게 일하는 시장이 곧 올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확대될 수 있다. 그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목표 및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