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가상현실) 콘텐츠 전문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라인스튜디오, 카이트창업가재단, KB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내년에 메타(구 페이스북) 퀘스트를 비롯, 바이브, 피코 등 글로벌 VR 콘텐츠 시장에 '월드워툰즈: 탱크 아레나 VR'로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워툰즈는 세계 제2차 대전 현장 속에 들어가 셔먼과 타이거 등 실존했던 다양한 탱크에 탑승하여 전투를 즐기는 대전 게임이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제주 981파크 레이싱, 라바 레이싱 등 레이싱 콘텐츠 6종과 좀비 버스터즈 등 FPS(총싸움게임) 3종, 마이리틀셰프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3종 등 총 12종의 VR 게임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