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비젼에이드>
AR/VR 스마트 글래스 시장은 메타버스 시장의 확대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2023년 기준 약 37조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스마트 글래스의 핵심 부품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웨어러블 제품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어, 신규 기술 및 기업이 지속적으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Marketandmarkets의 2020년 보고에 따르면 2021년 약 10억 달러 규모의 세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5년 약 36억 달러로 연평균 37.8%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산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개인 맞춤형 제품의 등장이 촉진되면서,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도 다품종 맞춤형 생산체계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바, 향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은 과거 대기업 중심에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핵심 설계기술 및 생산기술을 꾸준히 개발하여 온 중견/중소기업 및 신규 벤처기업 중심의 생산체계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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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젼에이드는 이러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중 LCOS (Liquid Crystal on Si wafer) Display Panel 양산 process를 독자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고수율의 배향막 코팅 기술을 최적화하여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양산 수율과 균일한 디스플레이 품질을 확보하여, 보다 나은 Display 품질과 시장이 요구하는 낮은 가격에 LCOS Panel를 공급할 수 있는 대량 양산 공정 기술을 확보하였다.
또한 최근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FHD를 유지하면서, 독창적인 광학 설계를 통해 화면의 왜곡을 현저하게 감소시킨 LCOS 기반의 옵틱 엔진을 출시하였다.
이를 스마트 글래스에 적용할 경우,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어지러움을 방지하여 장시간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곧이어 나올 4K 및 8K 고해상도 LCOS Display의 양산에도 적용할 핵심 양산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제공 : (주)비젼에이드>
그동안 LCOS는 발열이 적고, 동일크기 대비 높은 해상도 구현이 가능하며, 안정성이 높아 최적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로 주목받았지만, 배향막의 낮은 생산 수율로 인해 제조 단가가 높아 상용화에 제약받고 있었다.
(주)비젼에이드의 박만복 대표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은 AR/VR 외에도 자율주행차의 등장과 맞물려 새로운 Headlight 빔 등 그 응용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여서 향후 폭발적인 시장 규모의 성장이 예측된다면서, 최근 중국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합작 및 협력에 관한 러브콜을 받고 있어 향후 비젼에이드의 LCOS Display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많이 사용할 것과 대한민국 내 차세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산업 성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