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카택스>
-업무용 차량운행일지 통합 관리 솔루션 카택스 '오픈 API' 공개
업무용 법인차량운행일지 및 통합 관리 솔루션 카택스가 자사 오픈 API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API는 특정 프로그램의 기능 및 데이터를 다른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한 통신규칙을 뜻한다.
카택스는 스마트폰 GPS를 통해 실제 차량 운행 내역을 데이터로 기록해 이를 기반으로 운행일지 생성과 유류비 자동 정산, 차량관제 등을 제공하며 최근, 지출 및 정비 내역 관리 신규 기능 업데이트로 업무용 차량 관리의 편리성을 높여왔다.
사측의 고객사는 현재 7만여 개로 하루 평균 4만 건의 운행기록이 쌓여 현재 누적 주행 거리 11억 km라는 방대한 운행기록 확보,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외하고 업계 최다 운행기록 DB를 보유하고 있다.
카택스 Open API는 앱 사용자 정보 및 차량의 실제 운행 기록과 유종·연비·누적 주행거리·구매 유형 등과 같은 추가적인 차량 정보를 REST API로 제공하며 해당 API를 직접 테스트 할 수 있는 테스트 페이지 환경 또한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사내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나 그룹웨어와의 연동을 통해 법인세나 종합소득세와 같은 정기 세무 신고 시 필요한 운행기록부를 더욱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그 외 활용 방식 또한 무궁무진하다. 차량 유류비 정산 시스템, 운행 관리 시스템, 차량 정비 관리 시스템, 외부 업무 관리 시스템 등 차량 운행 관리 관련 자동화 시스템을 자유롭게 구축해 업무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즉, 자사 업무 문화 및 업무용 법인차량 사용 규정에 맞도록 필요한 업무용 차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법인차량관리 업무 자동화가 가능한 것이다.
사측 API는 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는 PC웹 관리자 페이지에서 조회 및 활용할 수 있으며 카택스에 등록된 차량 정보와 사용자 및 상세 운행 내역의 API 확인 및 테스트까지 가능하다.
카택스 서비스 유료 등급을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자유롭게 데이터를 조회 및 활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유료등급은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기간에도 API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카택스 API는 지난해 12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API 마켓플레이스에서 선보인 바, 당시 인기 및 추천 API로 등재되었다.
카택스 운영기획팀 유세호 과장 및 개발 총괄 김낙현 팀장은 “이번 Open API의 성공 퍼포먼스를 위해 사용률 및 사용 패턴 분석 후 API 속도 개선과 함께 더욱 사용성이 편리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라 언급하였다.
이어 안재희 카택스 대표는 “카택스 데이터를 자사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와 연동을 필요로 하는 기업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API를 공개하게 되었고, 기업 니즈에 맞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출, 차량관제 데이터 등 API의제공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차량운행일지 카택스는 신한 스퀘어 브릿지 대구에 최종 선발 되어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 기업의 업무용 차량 관리 니즈에 맞춘 기능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