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이미지 <사진 제공 : 닥터아이앤비(주)>
닥터아이앤비(주)는 적은 독성으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광역학치료에 면역항암 기능을 추가한 복합 항암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종양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광역학치료(PDT)는 항암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지만 종양치료의 효과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닥터아이앤비(주)는 기존의 광역학치료와 부가적인 항암치료기능으로 광열치료, 화학항암치료, 면역반응 유도의 기능을 갖는 새로운 치료물질을 개발했다.
현재 광역학치료와 함께 면역 항암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의 항암기능이 함께 발현되는 항암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반려동물용 종양 치료 신약과 사람치료용 항암 신약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닥터아이앤비(주)는 올해 상반기까지 신약 원료물질 4종에 대해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 송영규 대표는 “항암효과가 우수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반복치료가 가능한 신약물질을 개발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앞으로 치료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자중심의 치료기술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