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호텔가이드>
호텔가이드(대표 채경일)가 운영 중인 호텔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가’가 올해 하반기 제휴 호텔을 2,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호텔가’가 지난해 5월 서비스 론칭 이후 기존의 숙박 예약 플랫폼과는 달리 광고비가 없고, 예약 수수료 5%대로 제공되며, 호텔이 직접 단골에게 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 예약 플랫폼이다.
이와 같은 ‘착한’ 호텔 예약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업계에서는 ‘호텔가’가 숙박 서비스 시장의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를 힘입어 ‘호텔가’는 올해 7월까지 론칭 약 1년 2개월 만에 가맹 제휴 호텔이 1,000개를 달성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신규 제휴 가맹 호텔이 약 300개 이상씩 증가하고 있어, 호텔가이드 측은 당초 제휴 목표보다 2배로 늘린 2,000개의 가맹 제휴 호텔 라인업을 완성하기로 계획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휴 호텔이 2,000곳으로 확대된다는 것은 ‘호텔가’ 서비스가 전국구로 서비스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서울 경기에 집중되어 있었던 서비스를 경상, 전라지역을 넘어 부산 광주 등 전 지역으로 중소호텔 예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이 회사 채경일 대표는 “‘호텔가’가 단기간에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내 유수 숙박 중개 서비스보다도 5년 앞선 2001년 국내 최초 ‘모텔가이드’라는 숙박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했던 경험과 숙박 정보 웹사이트 ‘모가’ 서비스 운영 노하우 및 20년 이상의 숙박업과 IT 업력이 모두 활용된 점이 유효하다”라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 IT 기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제휴 호텔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상생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