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플라잉아이에스티>
오늘날 물류시장의 비약적이고 급격한 성장은 창고의 가치를 크게 변화시킨 것은 사실이다. 이는 공간 활용의 사업적 가치뿐 아니라 보유의 자산적 가치를 함께 상승시켰다. 자산이든, 공간의 활용이든 무엇이 더 좋고 나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창고의 가치 변화가 실질적인 소비자, 다시 말해 창고를 사용하는 중소형 화주들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닿게 했다는 것, 자체가 이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왜 중소화주까지 창고와 관련된 고민을 해야 하는지는 온라인 사업자의 폭발적 증가 때문일 것이다. 2020년 기준 30만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성장!! 다만, 그들은 한 상품을 오랜 기간 취급하지 않기에 기존의 틀을 깨는 창고의 유연한 사용은 더욱더 요구된다.
국내에 존재하는 창고가 셀 수 없을 정도, 사용자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것은 아니다. 다만,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데 창고를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사용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향후, 어떤 창고라도 쓰임새 있게 잘 활용하고 그 사용이 선순환된다면 공간의 가치가 질적으로 양적으로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창고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은 창고를 사용자를 중심으로 얼마나 유용하게 시장이 요구하는 방식대로 활용되느냐에 따라 시장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창고를 관문으로 모든 물류 인프라를 더 유연하고 신속하게 또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물류시장의 성장 속도는 예측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창고/물류시장에서의 박대표, 자신의 사업적 포부도 잊지 않았다.
창고콕의 박영근 대표는 물류시장에서 새로운 트랜드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여 공유형 창고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며, 시장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능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가장 스마트한 수요자 중심의 물류인프라 서비스를 실현시킬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