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워키도기>
한 손으로 끝내는 강아지 훈련 앱 '도그마스터'의 운영사인 (주)워키도기가 2021년 10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워키도기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도그마스터’는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보호자가 손 쉽게 반려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약 250개의 양육정보,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선보였다.
특히 반려견 정보와 보호자의 양육정보를 통해 현재 반려견의 행동 별 유형을 분석해주는 ‘맞춤 행동진단’ 기능과 초보 보호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교육,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출시 1년 3개월 만에 가입자 5만여 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 김용재 대표는 “워키도기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비대면 반려견 훈련 AI를 개발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전문 훈련사의 도움 없이 도그마스터 앱만으로 보호자 스스로 올바른 반려견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워키도기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