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론, 5G와 ICT 기술을 이용한 드론 주행 및 경기 시스템 선보여

지드론의 주행 및 경기 시스템 관련 이미지 < 사진 제공 : 넥스트유니콘 >

지드론이 5G와 ICT 기술을 이용한 드론 주행 및 경기 시스템을 지난 10월 선보였다. 

지드론은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은 물론 드론 전용 경기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 회사 박민경 대표는 “드론을 이용하는 유저는 30만 명을 넘었지만, 드론을 활용한 콘텐츠는 10년이 넘도록 셀카 또는 단순 비행 촬영 수준이다. 전문 선수 영역으로 가야만 가능한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싸움 같은 콘텐츠가 가능하다”며 “국내에 드론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없고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상용 드론 시장의 확장을 위해 디바이스의 보급과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시장의 확장이 가능하다. 지드론은  사용자들을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을 제공해서 드론의 데이터베이스 및상용 드론 시장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5G와 ICT 기술을 이용한 드론 주행 및 경기 시스템은 드론 시장은 매년 증가하지만 증가하는 시장에 비해 국내 드론시장의 규모는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에  ▲드론 이용자를 넓히고 초보자도 이용이 가능한 쉬운 콘텐츠부터 접근 ▲나만 (잘하는 사람) 하는 심심한 경기가 아닌 드론이용자 외에도 관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드론 경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기획  ▲센서, ICT , 5G통신과 같이 융합기술을 이용한 전자 장치로 이뤄진 경기 시스템 ▲팀 플레이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전자 장치를 활용한 시스템,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공간의 제공 및 드론 비행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기술이전을 통한 고감도 센서를 개발하며 ‘2019년 APEC BEST AWARD’ 수상, ‘2020년 브랜드 대상’ 수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했다. 

박 대표는 “맨땅에 폴대와 콘, 단순한 LED만을 이용한 경기에서 벗어나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확인 및 경기의 패턴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을 선보이고자 한다. 드론이 특정인들을 위한 영역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