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토솔루션(대표 박정일)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진행하는 VR/AR 기술융합 실증지원사업에서 공급 기업으로 선정, 실증 사업비 약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VR/AR 기반 제조공정, 유지보수, 원격협업 등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과 기존 산업의 수요 기업에게 VR/AR 기반 맞춤형 융합 솔루션 실증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다양한 산업에서 VR/AR 융합사례 및 VR/AR 산업 생태계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와토솔루션은 이번 사업에서 기술성 및 사업성에 대한 종합 심사와 평가, 과제 목표의 적절성과 시장 분석 내용, 혁신성 및 독창성, 보유 기술의 경쟁력 등에 대한 심사를 검쳐 모바일 기반의 AR 작업 및 유지보수 시스템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와토솔루션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구 개발과 제조에 대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AI 마커 인식, 그리고 AR 콘텐츠 표출 기술을 적용한 가상 교육 지도 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AR 기술과 교육산업 간의 사업 연계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와토솔루션은 여기에 기존 보유하고 있던 스마트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기술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박정일 대표는 “금번 기술 실증 융합사업을 계기로 메타버스 및 콘텐츠, VR/AR MR 융합 솔루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새로운 시장과 기술을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