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TIPS) 운영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아토맘코리아에 시드 투자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아토맘코리아는 아토피 소아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아토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아토맘은 지난 2018년 설립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토피 어린이의 일상생활 속 질환관리를 돕기 위한 맞춤형 아토피 케어 정보와 안심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부 오픈 API를 활용해 기상 여건에 따라 아토피 위험 지수를 5단계로 알려주는 아토피 예보 알고리즘도 보유했다.
아토맘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12세 미만 소아 아토피 환자는 약160만 명, 청소년 약 80만 명, 성인 160만 명으로 추정되며, 시장 규모는 8조 7,000억 원에 이른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아토맘은 아토피 어린이의 일상생활 속 질환관리를 돕는 국내 유일 플랫폼"이라며 "향후 소아 헬스케어 콘텐츠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권태완 아토맘코리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딥러닝 기반 객체식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추가 개발하고 아토맘 플랫폼 앱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