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프 이노베이션의 패션 우산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 : 클레프 이노베이션>
세계 1위 방풍 기술의 ‘바오밥 브롤리(bbb.B)’를 개발한 패션 수제 우산 제작 벤처기업 주식회사 클레프 이노베이션이 4회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이번 투자에는 한국벤처투자가 참여했고, 금액은 비공개다.
‘바오밥 브롤리(bbb.B)’ 는 친환경, 최고급 소재의 유일한 공식인증서 보유 수제 우산 전문 제조 기술 브랜드로 지난 10월 출시 이후 해외 유명 패션 그룹 및 자동차 그룹과 제휴했고, B2C 및 B2B VIP고객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이에 높은 밸류의 엔젤투자는 물론 이번 한국벤처투자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각종 플라스틱, FRP 소재 등 저렴하고 사용자 경험에 유해한 소재를 쓰는 것을 지양하고, 가격경쟁력에서 조금 불리해지더라도, 오직 고품질과 친환경 소재를 고집하며 패키지 박스에도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모든 제품의 국내 생산을 통해 퀄리티와 디테일을 끝까지 지켜내어 해외수출 및 선주문 후제작 프로세스까지 확장한다는 점과 각종 공식품질인증서, 특허, 5년간의 꾸준한 실험성적과 연구자료, 전문 연구팀 및 기술개발연구소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클레프 이노베이션의 구예림 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가 오는 날 안전하고 나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커스텀 ‘bbb.B’ 우산을 쓰며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각 분야 채용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여 해외 수출은 물론 내수 시장까지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값싸고 귀찮은 저가소비재 이미지의 우산을 넘어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제조 기술의 효율화와 지속적으로 디자인을 개선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우산이라는 디바이스를 통해 날씨, 빅데이터 연계 사업으로 확장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혁신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클레프 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봄비가 내리기 전을 목표로 국내 기후에 잘 맞고, 활용도 높은 기능성 bbb.B light ver. 우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커스텀에 따라 가격대가 7~10만 원 대임에도 이미 제한 수량 3,000개의 선주문을 마감하여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