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랙, 서울금융위크 핀테크 투자 IR대회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주식투자 비주얼 리포트 `퀀트랙` 서비스 개발사인 호라이존테크놀로지(주)가 지난 10월 28일 서울금융위크 핀테크 IR 투자설명회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였다.
퀀트랙은 복잡하고 어려운 공시 정보와 국내외 기업의 펀더멘털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비주얼리포트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증권서비스는 간편한 주식 거래, 낮은 수수료 등으로 MZ세대를 대거 유입시켰지만, 시장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공시 정보로 그들이 합리적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지는 못했다. 그 증거로 2020년 코로나19 이후 반등을 거듭하던 시장에서도 신규 유입 고객의 손실은 -17%였다."
호라이존테크놀로지(이하 호라이존)의 조동현 대표는 `이러한 현 증권서비스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다`며, `퀀트랙은 고객이 합리적인 주식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능 요소마다 쉬운 안내와 MZ세대에게 친숙한 UX/UI를 구성하여 누구에게나 보기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퀀트랙은 개인 투자자의 위험 관리를 위해 AI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포트폴리오 진단 및 리벨런싱을 돕는 서비스를 올해 말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조대표는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은 것에 대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모두를 위한 증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금융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는 단어 하나하나를 조심해왔고, 창업 초기 금감원에 한 달에 수십 차례 연락하여 법과 규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자본시장법 스터디를 만들어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이러한 노력에 보상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호라이존은 미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독립 증권 분석 업체들과 협업을 모색하고 17개 국어로 번역하여 2025년까지 이용자 수 6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호라이존은 핀테크 특화 보육프로그램 `핀테크큐브` 프론트원 입주기업 3기에 최종선발되어, 각종 유관기관 및 동료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IT 강국인 우리나라가 금융테크 에서도 강국이 될 수 있도록 퀀트랙의 바른 정보가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