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필드(DeepField-SR) 적용 전 후 <사진제공: 블루닷>
- 블루닷, 국내 유일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 반도체대전(SEDEX) 참가
- AI 기반의 동영상 초해상화 솔루션 ‘딥필드(DeepField-SR)’ 선보여
클라우드 기반의 동영상 처리 및 압축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루닷(대표 전민용)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반도체대전(SEDEX)’에 참가한다. 블루닷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동영상 초해상화 솔루션 ‘딥필드(DeepField-SR)’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동영상 컨텐츠 소비 시장이 커지면서 추억을 소환하는 과거 콘텐츠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영상을 감상하는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재생하기에 부족한 옛 영상의 화질이 시청자에겐 아쉬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낮은 해상도의 영상을 고해상으로 개선해주는 업스케일링 기술이 주목받게 되었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으로 인해 상용화되기엔 한계가 있다.
블루닷은 이번 반도체대전에서 선보이는 딥필드를 통해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한 업스케일링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딥필드는 블루닷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하여 영상의 디테일을 살려 자연스럽게 화질을 개선해주고, 기존 소프트웨어 대신 반도체 설계 기술로 개발하여 실시간 수준의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딥필드 기술을 미디어 서비스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
블루닷의 전민용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동영상 스트리밍 수요가 급증했고, 소비자들은 고화질의 영상을 선호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블루닷의 딥필드는 기존의 업스케일링 기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였고 고유의 인공지능 기술로 소비자의 시청 경험을 극대화하는 영상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블루닷은 간편한 업로드를 통해 빠르게 영상을 업스케일링 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 `코쿤 클라우드(https://www.kokoon.cloud)`를 운영해 누구나 손쉽게 업스케일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