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중개 플랫폼 ‘오더히어로’ 운영사 딜리버리랩, 미래과학기술지주에서 신규 투자유치

<사진제공 : 딜리버리랩>

식자재 중개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개발하고 운영 중인 기업 딜리버리랩(대표 이원석)이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 투자에는 창업시장을 혁신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미래과학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오더히어로'는 외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는 IT 서비스이다. 유통사별로 파편화되어 있는 주문 경험을 통일시켜주고, 식자재 구매처 다각화 및 유통 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사장님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최근 가입 업장이 1,000호점을 돌파했으며, 전문 유통사의 매출은 서비스 초기 대비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딜리버리랩은 ‘오더히어로’ 서비스 론칭 이후 지난해 CJ프레시웨이와 기술협약,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최우수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성동구 사회적기업 인증, 서울시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미래과학기술지주㈜ 김유현 심사역은 " B2B 식자재 유통 시장의 선두주자가 없는 가운데 기존의 대기업과 중소 유통사를 한 데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빠른 성장력과 고객 충성도를 확보한 브랜드로, 현재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식자재 유통을 혁신할 브랜드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주)딜리버리랩 이원석 대표는 “‘오더히어로’ 서비스의 본격적인 확장에 앞서 이번 투자 유치로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외식 자영업자를 위해 기술적 공헌을 히어로라는 미션 달성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라며 “인재 충원 및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더 많은 외식 자영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