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트파인더코리아(대표 노범준)가 글로벌 공기질 관리 IoT 솔루션 ‘어웨어’를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수색 DMC SK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 실내 공기 환경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주거 공간 내 실내 공기질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인지하는 데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기청정 기기 및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웨어’ 제품들은 지난해 공덕, 송도, 과천 등의 2천 700세대 규모 5개 단지 적용에 이어, 매년 지속적으로 건립되는 아파트 신축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준공 예정인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전 세대에 공급이 확정되었으며, 판교 대장지구 SK 건설 연립주택 공급과 관련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오는 2024년 대구 동성로SK리더스뷰 공급이 확정되었고, SK 건설을 비롯한 건설 기업에서도 공기질 솔루션 관련 업무 협의 요청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어웨어’는 2013년 말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본사를 중심으로,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서울 두 곳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하드웨어인 스마트 공기 모니터와 소프트웨어의 연계를 통해, 수집한 실내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 질에 대한 인사이트 및 개인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내 환경 IoT 생태계 구축을 궁극적 목표로 다양한 스마트홈 솔루션과의 연동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어웨어’ 스마트 공기 모니터는 정교한 측정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화학물질 ▲미세먼지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공기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색상 인덱스 및 점수로 변환되어 아파트 실내에 부착된 월 패드나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기 상태에 따라 ‘어웨어’가 제공하는 세대별 맞춤형 실내공기 관리 가이드는 사용자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 개선에 대한 의욕을 북돋우는 한편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공하여 실질적 공기 질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을 앓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 등 공기 오염도에 민감한 세대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비트파인더코리아 노범준 대표는 “‘어웨어’ 공기질 관리 솔루션에 대해 국내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와 대표 건설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매년 아파트 단지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실내 공기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0개국에서 수집되는 하루 7억 5천 개 이상의 air data point를 활용, 고객 공간의 공기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스마트홈 솔루션과의 연동 및 개인 맞춤화된 솔루션까지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 IoT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