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엣지 애플리케이션용 업계 선도적인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 업그레이드 발표

왼쪽부터 버티브 스마트로우2와 스마트캐비닛2-에코

핵심 디지털 인프라와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최신 업그레이드 제품 ‘버티브 스마트로우2(Vertiv™ SmartRow™2)’와 ‘버티브 스마트캐비닛2-에코(Vertiv™ SmartCabinet™ 2-ECO)’를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전 버전인 버티브 스마트로우 플러스(Vertiv™ SmartRow™ Plus)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버티브 스마트로우2는 엣지에서 IT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능형 기능들을 제공한다. Liebert® RDU501을 활용한 보다 발전한 빌트인 IT 관리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IT 관리자에게 과열 등의 문제를 쉽게 경고하는 지능형 도어 조명 시스템도 갖고 있다.

또한 버티브 스마트로우2는 냉 또는 열 복도용으로 구성할 수 있는 완전 밀폐형 설계를 지니고 있다. 냉기가 열기와 완전히 분리되므로 IT 장비에 대한 냉각 효과가 더 뛰어날 뿐만 아니라, ‘DC 인버터 압축기 기술’은 압축기 사이클링 및 부품의 마모를 줄이는 동시에 랙(rack) 내의 모든 부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냉각한다.

스마트캐비닛2-에코는 전원, 냉각, 컨테인먼트, 모니터링을 콤팩트하게 결합한 완전 통합, 독립형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다. 스마트캐비닛2-에코는 이전 버전과 달리, ECO 팬 모듈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ECO 팬이 활성화되면, 업무 시간 동안에는 쾌적한 냉방 공간에서 시원해진 실내 공기를 지능적으로 활용해 IT 장비를 냉각하고, 업무 시간 이후에 실내 기온이 상승하면 에어컨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또한 ECO 팬은 지능적으로 작동해 과열되거나 냉각 장치가 고장 날 경우 비상 환기가 이뤄지도록 한다. 이 통합 냉각 장치에는 다양한 냉각 기능을 IT 장비에 직접 제공하는 빌트인 냉각 코일 및 콘덴서가 포함돼 있다. 공간 제약이 있는 장소, 특히 실외 콘덴서 설치를 위한 공간이 마땅치 않은 지역에 이상적이다. 또한 빌트인 공기 흡입구는 외기가 밀폐된 복도를 통해 흐르도록 함으로써 IT 장비에 직접 최적의 냉각을 제공한다.

스마트캐비닛2-ECO는 사용자의 보안 요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철재 도어와 유리 도어의 두 가지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또한 통합된 ‘전자 도어록 시스템’은 이 장비에 추가적인 보안성을 추가해 사용자가 물리적 열쇠를 사용하거나 원격으로 웹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장비의 잠금 상태를 해제할 수 있게 한다.

버티브의 아시아 지역 IT 및 에지 인프라 솔루션을 총괄하는 앤디 리우(Andy Liu) 디렉터는 “에지 애플리케이션이 점점 늘어나면서 거의 어느 곳에나 설치가 가능한 표준화되고 완전히 통합된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스마트로우2와 스마트캐비닛2-에코는 공간 제약, 냉각 제한, 보안과 같은 고객의 새로운 과제들을 해결한다”며 “이들 신제품은 공공, 의료, 교육, 제조, 유통 및 운송 업계의 고객에게 이상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