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프로보티브>
-자체 알고리즘 기술로 실시간 자동견적 기능 출시
-2021년 2월 시작된 3D 패키지 디자인 및 제작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통한 패키지 시장의 4차 산업화가 목표
‘기다림 없는 실시간 자동 견적산출 기능 출시’
포장 패키지 솔루션 스타트업 ‘패커티브’는 맞춤 포장박스 제작 실시간 자동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패커티브 웹사이트에서 박스 형태, 사이즈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패커티브는 기성 사이즈에 대해서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맞춤 사이즈에 대해서는 별도의 문의양식을 통해 견적을 산출하였으나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격산출 알고리즘을 통해 사이즈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견적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패커티브 다닝거 도미닉 대표는, 그동안 포장 패키지 제작에 대한 견적을 받기 위해서는 복잡한 문의양식을 작성하고 평균 1일 정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자동 실시간 견적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간편하고 쉽게 온라인에서 투명한 견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무료 3D 패키지 에디터와 소량제작으로 출발’
지난 2021년 2월, 패커티브는 디자인 전문 프로그램이 없어도 패키지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무료 3D 패키지 디자인 툴을 시장에 출시하며 등장했다. 또한, 기존 패키지 제작을 위해서는 최소 1,000개 이상씩 제작해야 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50개부터 제작을 가능케하는 소량제작 기능을 통해 소상공인 및 중소규모 셀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패키지 시장의 4차 산업화 목표’
지난 2021년 하반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VNTG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패커티브는 2022년 후속 투자유치를 준비중에 있다. 패커티브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패키지 시장의 4차 산업화가 목표라고 밝히며 1차적으로 소량전문 무인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겠다고 하였다.
다닝거 도미닉 대표는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세계5위, 온라인 침투율은 세계2위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간편결제 및 새벽배송 등 소비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서비스들이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아직까지 제품 포장에 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솔루션은 없는 것 같다. 제품 판매에 필수요소인 포장에 대한 기술적인 혁신을 통해 사업 규모에 상관없이 소규모 사업자들도 쉽고 빠르게 패키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