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루디즈>
판이스포츠는 팬 참여형 마케팅 및 수익화 플랫폼 '루디즈'의 베타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론칭했다고 밝혔다.‘루디즈’는 스포츠와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 선수, 아티스트와 함께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과 다양한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광고 콘텐츠가 넘쳐나면서 더이상 단순한 상품 및 티켓 구매 콘텐츠는 MZ세대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인생에 한번 뿐인 경험, 나만 소유할 수 있는 것, 충성도에 대한 보답이 있는 가치소비가 젊은 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구단선수 아티스트도 새로운 형태의 팬 참여, 새로운 세대 팬 확보, 팬들의 열정을 수익화 하는 모델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단순한 머천다이즈 판매가 아닌, 독특하고 스페셜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상품화하기 위해 팬 참여형 마케팅 및 수익화 플랫폼 ‘루디즈’를 기획하게 됐다.
현재 '루디즈'는 ▲각 구단 및 선수의 브랜드 팬 페이지와 스폰서 브랜드 노출 ▲브랜드별 데일리 참여 콘텐츠(퀴즈, 승부예측 등) ▲구단선수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경험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판매 ▲블록체인 기반의 팬 토큰 보유자는 보유한 비율만큼 소소한 의사결정에 참여 가능 ▲팬들이 구단에 투자하고 다양한 참여형 리워드 획득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새롭고 독특한 형태의 팬 참여 콘텐츠와 팬활동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수익모델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쉽고 빠르고 지속적으로 팬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팬 활동을 데이터화 하고 분석하여 지속적인 수익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대 스포츠 혁신 엑셀러레이터인 ‘HYPE SPORTS INNOVATION 프로그램’에 약 1000: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현재 메이저리그(MLB), K리그, KBO와 같은 협회와 인터밀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레알소시에다드, 담원 게이밍 등의 유명 구단, 그리고 다수의 올림픽 국가대표급 선수와 K-pop 아티스트들과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 김용희 대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것은 물론 MZ세대 사이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경험에 대한 가치소비가 중요해 지고 있다. 팬들과 각 IP 보유자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