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센트옴므’의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 : 센트프로>
기업 맞춤형 향기 브랜딩 ∙ 마케팅 전문 기업 센트프로가 호텔의 시그니쳐 향을 집안으로 그대로 옮긴 디퓨져 ‘피어센트옴므’를 지난 10월 개발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여행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홈캉스를 즐기기 위해 침구와 조명 등을 호텔 분위기로 바꾸지만, 호텔 고유의 시그니처 향까지 느끼지는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호텔 시그니처 향을 디퓨저에 담아 온전한 호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피어센트옴므’를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센트프로가 개발한 '피어센트옴므'는 기존의 방향제와 달리 향기 브랜딩 전문 기업이 직접 제조한 호텔 시그니처 향을 담아 차별화했다. 또한 센트프로 측의 자체 공장에서 직접 조향하고 제조함으로써 품질을 보장하며, 공인인증기관의 성적서 인증을 통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라, 디퓨저의 기본 성능인 좋은 향은 기본이며, 250mL 용량의 병 크기에 맞도록 길이 30cm, 단면 4mm의 섬유 스틱을 사용, 최적의 발향 효과를 내고 있다.
현관을 로비처럼, 거실을 라운지처럼 집을 호텔로 바꿔주는 향기를 조향 전문가가 직접 조향하여 담았고, 중성적인 매력을 더한 디자인과 패키지로 완성했다.
11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으로 중국과 베트남 등 수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조미내 대표는 “단순히 좋은 향은 어디에나 있다. 그러나 '피어센트옴므'는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이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담은 차별화된 디퓨져로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도 휴식 기간 동안 온전한 쉼과 치유의 시간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향기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비전을 담은 디퓨저”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프로는 에어센트 방식으로 5가지 향을 베이스로 직접 시그니쳐 향을 손쉽게 조향할 수 있는 브랜드 ‘다향’도 개발 중이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 먼저 선보이며, 수출 또한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