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ViewMagine>
(주)뷰메진(대표 김도엽)이 자율비행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를 지난 6월 17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뷰메진이 개발한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는 완전 자율 운행 드론이 케이프사이즈 벌크 선박의 결함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이를 분석하여 ▲녹, 부식 및 균열 확인 ▲화물창 검사 ▲선체의 내/외벽 용접선 등을 검사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로 선박검사원으로 이루어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선박을 살펴 안전 검사를 해왔으나, 선박 내∙외부의 안전 상의 문제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착안, 뷰메진은 완전 자율비행드론을 사용한 실시간 이미지 분석을 통해 선박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뷰메진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선박검사를 하게 되면 시간과 비용을 대폭 감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총톤수 15만 톤급 대형 산적 화물선의 화물창은 그 깊이만 20미터에 달하여 선박검사원이 화물창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고층 작업용 사다리차량을 이용하거나 일일이 발판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 경우 1천만 원 내외의 비용과 2~3일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드론을 활용하게 되면, 5백만 원 내외의 비용으로 대부분 하루 만에 검사가 가능해지고, 무엇보다 선박검사원이 안전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일 수 있다.
㈜뷰메진이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를 위해 자율비행드론 기술과 AI 비전 기술을 융합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이와 관련한 기술은 높은 기술 진입 장벽으로 인해 기존 사업자가 해당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없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뷰메진 김도엽 대표는 “뷰메진의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는 완전 자율 주행 드론과 실시간 이미지 분석을 통해 안전 진단 프로세스를 무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최종적으로 뷰메진은 ‘AI Deep-Tech Company’로서 국내 최초 드론 관련 사업 상장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