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하우빌드>
건축 파트너로서 적극 도움
하우빌드(대표 이승기)는 18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하여 '건축 파트너'로서 건축사업을 적극적으로 돕는 '맞춤건축' 서비스를 8월 5일 정식출시 했다고 밝혔다.
기존 하우빌드는 '건축사/시공사 공개경쟁입찰 서비스' 및 '건축관리 플랫폼'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한 건축 시장에서 초보 건축주들을 돕는 '건축 매니저'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이번 출시되는 ‘맞춤건축’ 서비스를 통해 하우빌드는 수익률 예측을 포함한 건축사업 계획단계부터 설계/공사단계에서부터 공사관리는 물론이고 공사비용까지 관리하는 ‘건축 파트너’로 변화한다.
건축주 맞춤건축 ① 계획단계의 공사비로 사업완료
대부분의 건축주는 건축에 대한 지식이 다소 부족한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건축진행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과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예컨대 설계도면을 그리는 과정에서는 건축사도 건축주도 예측 공사비를 알 수 없다. 이에 초기 결정된 공사비가 설계가 진행되면서 예측했던 비용보다 초과 발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최악의 경우 공사비를 지급할 수 없어 공사를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하우빌드는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기본-중간-허가-실시'의 4가지 설계단계에서 예측 공사비를 측정한다. 약 20여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공사비 예측값을 제공하여 공사의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고, 계획한 건축비에 맞게 건축을 완성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건축주 맞춤건축 ② 규모검토와 수지분석 제공
기존에는 베타 서비스로만 제공하였던 '사업성 분석'을 구체화하여 '규모검토 및 수지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 또한 이번 서비스 출시의 핵심사항이다. 건축주가 생각하는 다양한 용도와 건축구상을 듣고 600여 개의 공사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비용을 예측하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포함한 임대료 시세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적용 가능한 임대가를 분석하여 전달한다.
건축주 맞춤건축 ③ 스마트 설계관리와 BIM 접목
<사진제공 : 하우빌드>
계획단계 후 들어서는 건축단계는 하우빌드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다. 1,700명의 건축사 및 3천 개의 건설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계획한 공사비에 적합한 전문가를 큐레이팅하여 추천하고 계획과 진행 현장의 모든 상황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시 확인 가능하여 건축 진행상황을 정확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하우빌드’에는 '스마트 설계관리'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도 적극 도입됐다. '스마트 설계관리'는 챗봇과 자동화 기술이 접목되어 건축주와 건축사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설계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BIM은 가상의 공간에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건물을 3차원 모델링해 실제 공사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BIM을 통해 3D로 자재 수량을 확인하여 실시간 공사비 예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완공 전 설계도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승기 하우빌드 대표 사진
하우빌드의 이승기 대표는 “건축주가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듯이 건축이 보다 편리해지기를 바란다. 이와 함께 건축주뿐만 아니라 건축사, 시공사 등 건축 업계 이해관계자들의 편의를 도와 ‘신뢰’ 기반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